독감무료예방접종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안녕하세요. 오늘을 기점으로 해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경보를 하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올해는 독감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독감예방접종 대상자와 날짜,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는 누구일까요? 매년 독감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영유아나 만 65세 어르신들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올해는 무료로 독감주사를 맞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났습니다.

기존 영유아에서 만 18세 청소년까지, 임산부와 만 62세 어르신들이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 고위험들군이니 꼭 맞아야겠습니다.

위는 독감 무료접종기간 대상자들과 날짜입니다. 임산부분들께서는 2020년 9월 22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로 가장 긴 기간동안 맞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 나왔다시피 백신 유통 과정에 문제가 생겨 변질된 백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만13세~만18세의 예방접종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가시면 다양한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에 관한 정보도 여기서 얻을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을 해야 합니다. 두 번을 맞아야 하니 해당되는 아이라면 위에 있는 날짜를 잘 보시고 독감 무료접종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기간입니다. 나이에 따라 기간이 다르니 주의해서 봐주세요. 만 70세 어르신분들은 10월 19일부터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만 62세~만 69세 분들은 10월 26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분들은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카드를 지참하시면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던 백신 유통에 따른 독감 예방접종 중단은 10월 13일부터 재개가 됩니다. 만 13~18세 이하 어린이 대상 접종을 먼저 시작합니다.
원래 10월 12일부터 재개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백신 수거, 공급, 의료기관의 준비 등을 고려해서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보다 학생들이 먼저 접종 대상자가 된 이유는 학교 등교가 시작되면 집단생활로 사람이 몰려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서라고 밝혔습니다.
또 12월 3일로 예정된 수학능력시험 전에 학생들이 미리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 면역력을 갖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보통 2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 정도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 2019년에는 독감이 11월 중순쯤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와 임산부 접종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니 해당되는 대상자분들은 상관없이 근처 지정 병원을 검색하신 후 맞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예방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합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듯이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일정을 살펴보면 어르신 무료 접종은 10월 말로 되어 있습니다. 백신 유통의 문제로 국가예방접종 산업이 3주 정도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료 접종대상자라도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이라면 일정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때문에 몇 주 차이지만 유료 접종으로 백신을 하루라도 빨리 맞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을 분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감예방주사는 10월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이 달 내에 맞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예방접종 무사히 마치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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