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은 옛날부터 외국인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입니다. 현재는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잡았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인 래미안 첼리투스도 이촌동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촌동에 들른 김에 예전부터 방문했던 중식당 맛집 차이옌을 들렀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만 한 것이라 단일메뉴만 사진으로 찍은 점이 아쉽네요.

차이옌 가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근처에 첼리투스가 있는줄 지금 알았네요. 주변은 아파트들로 둘러쌓여있어서 손님이 많을 것 같습니다.

차이옌 전화번호는 02-792-0872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이군요. 영업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룸도 따로 있습니다.
코스요리와 요리들이 많아 가격대가 제법 있는 편이지만 짜장면은 7천원, 대부분 식사류의 메뉴가 1만원 안팎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식사 메뉴는 볶음밥 종류였던것 같은데 13000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다른 중국집에서 볼 수 없는 만두들이 많습니다. 빙화군만두라든지 소룡포 등등이요. 오늘은 간단히 요기만 할 예정이라 빙화군만두를 시켰습니다.

빙화군만두는 두가지맛이 있는데 저는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앞에 있는 양배추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빙화 군만두는 다른 군만두들과는 다르게 전분물을 만두 주위에 둘러서 같이 튀겨내오는것이 특징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다른 때 먹었던 면요리나 볶음밥 종류도 상당히 훌륭했기 때문에 이촌동 갈 일 있으면 항상 가는 곳입니다. 이촌동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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